어시장 안. 양쪽으로 손바닥만한 가게들이 가득하다. 가운데 유독 사람들이 많다.
안쪽엔 10명의 하얀 조리복을 입은 이들이 초밥을 만드느라 여념없다.
손님들은 앞으로 나온 초밥을 진열대에 놓기가 무섭게 채간다.
산본시장에서, 관양시장에서 그리고 신포시장점에서도 민영활어초밥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일식집에서 두툼하게 회가 올라간 초밥과 마트에서 얇게 만든 초밥 중간 크기의 신선한 초밥으로 가성비가 높다.
집까지 가져오다 도중에 차 안에서 먹는다. 그러고보니 차가운 밥을 데우는 기술만 있다면 민영의 초밥을 당할 만한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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