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맛집 얼큰하고 개운한 해물짬뽕 당정동 진미각

일찌감치 도착하지 않으면 1시 이전에 재료가 떨어지면 못 먹는다. 점심 전에 진미각에 가려고 마음 먹으면  헛걸음할까 괜히 마음이 조급해진다.
노부부가 하기에 점심 때 요리시키면 할아버지한테 혼난다.
그러니 짜장, 짬뽕, 볶음밥만 시켜서 할머니 힘 안들게 하시라.

당정동 공단 가운데 허름한 진미각. 추천하는 동행이 없었다면 쳐다보지도 않았을 낡은 가게. 하지만 먹고나면 행운을 잡은 듯 뿌듯해진다.

잘 한다는 해물짬뽕을 먹고나서 마지막으로 입안에 남는 풍부한 조미료 맛에 실망하신 적이 있으신가? 정말 시원하고 개운한 짬뽕맛을 원하신다면 강추.


군포시 당정동 108-12
031-453-4037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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