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은 정통중국식당이다.
산본로데오에서 20여명이 앉아 간담회를 겸해서 식사를 할수 있는 방이 있는 몇 안되는 식당이다.
홀에서는 찹쌀탕수육을 먹으러 오는 커플들을 자주 볼수 있다. 아직도 인근 학교 졸업식날이면 가족이 요리를 한두가지 시켜놓고 둘러앉은 모습이 보기 좋은 곳.
삼선짬뽕을 앞에 놓고 만족한 표정을 짓는 1인 손님도 볼수 있다.
저녁이면 고추잡채와 연태고량주를 앞에두고 웃음가득한 얼굴로 마주 앉은 테이블이 있는 곳.
다양한 이유로 중국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밥집이 있는 것도 지역에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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