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어죽집 문을 나서는데 주차장 담장에 베이커리 카페 현수막이 붙었길래 카페주인 홍보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하며 찾아 나섰다.
주차하고 입구로 다가가니 벽화가 근사하다. 그런데 가까이 보니 칠한 게 아니다. 새끼손톱만한 크기로 펀칭을 한 스텐판이다. 펀칭을 하되 다 따내지 않고 5시 방향 약간만 남겼다. 그런 다음 펀칭된 조각을 들어 올려 빛을 반사하는 각도가 다르게 조절했다.
외벽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 주방 뒤 벽에는 모나리자와 디비드, 피사의 사탑이 1층과 2층 사이 계단벽에는 에펠탑이 그리고 2층에는 니케가 있다.
음영을 모두 철편의 각도만으로 표현 했다. 대단한 노력이다.
제빵도 예술이다. 프랑스 밀가루에 고급 버터로 당일 판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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