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참우돈가’, 해피뱅크 참여해 정기 후원 동참
승인 2025-10-13 14:03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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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한 ‘참우돈가’ 음식점이 ‘해피뱅크 참여 가게’로 참여해, 격월로 60만 원 상당의 설렁탕 60인분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갈현동은 지난 10일 이를 기념해 갈현권역 해피뱅크 참여 가게 현판식이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치훈 참우돈가 이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갈현권역 해피뱅크’는 지역 내 기업·상점·개인으로부터 현금과 물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주민과 상점이 함께하는 나눔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윤치훈 이사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가게를 운영해온 만큼, 그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해피뱅크를 통해 확산되는 선한 영향력이 과천 전역으로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갈현동은 이번에 후원받은 설렁탕을 갈현동·별양동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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