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 평촌농수산물시장 참치연어도매점 씨월드

농수산물시장에 들어서면 다른 집들과 달리 씨월드가 눈에 확 들어 온다. 
북8문으로 들어서면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조가 아닌 냉장쇼케이스가 눈에 띈다.
다른 집들과 진열이 달라 보이는 이유는 이 집 주인이 예전에 호텔을 비롯한 일식집을 운영하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회는 눈으로 먼저 먹는다. 예술작품처럼 세팅을 마친 회접시가 입맛을 돋운다.
연어와 참치를 전문으로 근방 횟집에 공급하는 도매상이다.
대부분은 횟집주방으로 바로 나가지만 주인이 직접 해체하고 손질을 해서 일반 방문 고객들도 사갈수 있도록 많지 않은 양을 판매한다.
신선한 참치와 연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는 건 직접 찾아 오기 때문이다.
전화를 하면 배달이 되지 않을까?
집이나 사무실로 귀한 손님이 오셨을 때 이만한 대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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