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리포구 가까이 있는 집. 사리포구의 옛 모습은 흔적도 없다. 인천 연안부두에 본집이 있고 안산점은 상록구 사동 1525-9에 있다.
제 철에는 밴댕이회 생물이 있고 없는 철에는 냉동만 있다. 큰 차이는 모르겠다.
밴댕이에 양배추, 미나리, 상추를 넣고 초장 듬뿍 버무린 회무침에 참기름 향이 진하다. 뜨거운 밥에 비벼 입에 넣으면 아주 그만이다. 입맛이 없는 날 이 밴댕이회덮밥을 떠올리면 침이 고인다. 함께 내주는 시래기된장국의 단맛도 좋다.
서해 작은게로 담근 간장게장을 반찬으로 주는데 비린내도 없고 짜지 않아 밥을 더 부른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