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푸드넷. 코엑스 푸드위크 2017 개막

코엑스 푸드위크 2017이 개막했다. 세계 40여 개국의 약 9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12회 서울국제 식품산업전은 한-아세안센터 주최 '아세안 무역전시회', 서울 디저트쇼(SIBA), 강소농대전, 푸드 트렌드쇼, 경기 G Food Show가 동시에 개최되는 등 하반기 국내최대 규모의 글로벌 푸드페스티벌로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개발한 상품을 알리기 위해 지역의 신화, 상징을 스토리에 적용하려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안동에서는 사과파이를 출시하면서 지역의 풍경을 담은 엽서를 내밀었다. 수원 아침빛양갱은 창업자의 스토리를 담아 양갱을 간식에서 식사대용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숙명여대에서는 김치마들렌을 개발해 선보였다. 한우농가의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수상한 고기의 화려한 마블링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저트쇼에서는 다양한 조리기구들이 출품됐다. 아세안무역전시회에서는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출품한 소스, 농산물 가공품 등이 한국 시장공략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귀감이 됐다.
농산물을 단순하게 가공해서 팔기 보다는 다양하게 조리한 이후 특별한 디자인의 용기에 담아내 시선을 끄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 식품포장 용기, 패키지 디자인 업체 부스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경기도의 우수 농식품을 좋은 먹거리로 다채롭게 선보인 G Food Show에서는 9회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또한 함께 개최됐다. 현장에는 경기도 기업들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스타트업 경기도주식회사가 출시했다.
하반기 최대의 푸드 푸스티벌은 119~10일 광화문에서 열릴 제5회 한식의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대축제가 남아 있다.

먹방스타는 현장에서도 인기
숙명여대가 선보인 김치마들렌
한우역량평가 대통령상 수상작
수원 상징음식에 도전한는 양갱

수경재배기
경기도주식회사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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