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푸드넷안양맛집 관양동 신가네정육식당

주택가에 있는 정육점. 좁은 가게안에 놓인 몇 개의 탁자에 손님이 가득하다.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 이들이 자주 눈에 띈다.
오로지 좋은 고기를 먹겠다는 생각으로 모인 사람들.
등심 반 치맛살 반이 대부분 주문이다.
종이타올에 올린 고기를 한번 뒤집어 절반도 익지 않았다싶은데 젓가락이 먼저 나간다.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볶아낸 반찬, 명이나물, 직접 짠 참기름... 생으로 고기만 먹는 매니아들에게도 고마운 반찬이다.
고기 파는 주인은 테이블 사이를 다니며 밥을 먹어야 한다며 시래기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권한다.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생각에서 먼길을 마다않고 외지에서 오는 이들이 많다.
주일에는 쉰다.
관양중학교앞 정류장에 내려 코오롱프라자 뒤로 들어서면 골목입구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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