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군요"
한 수저 입에 넣고 아내가 한 말이다. 가을 시작 갑자기 찬바람이 불자 얼큰한 고깃국물이 반갑다.
육개장 마니아와 이화수 육개장을 이틀 연속 함께 하며 안양에 전통 육개장집이 있다는 소릴 했더니 다녀와보고 맛있으면 데려가 달라길래 부러 찾아가서 포장해왔다. 모시고 갈만한 맛이다.
도라지, 토란, 숙주, 대파가 적당하게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다.
안양 충혼탑 올라가는 삼거리 안양소방서 건너에 있다.
11시부터 연다.
주일에는 쉰다
031-441-8380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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