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독서경영. 좋아하는일을 남다르게 죽기살기로 월향 이여영 [장사특강]

10년 20년 가업을 이어가는 외식업 모델은 '심야식당'에나 나올 얘기다. 5년 안에 투자비도 건지고 그 이후에 투자할 잉여금도 축적해야 한다. 업종이나 입지 인테리어를 고민하기 전에 성공가능한 장사인지 따져뵈야 한다.

성공한 장사꾼들은 하나같이 죽기살기로 매달린 사람들이었다.

창업하려는 자리에 6개월은 나가봐야 한다. 나는 3년을 놀던 자리에서 창업했다.

장사 잘 놀고 잘 먹어본 사람이 성공한다.

간장공장 바닥에서 콩을 줍는 이는 사장 하나뿐이다. 간절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는 많이 해본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건물주는 뜻밖의 중요한 요소다. 성격이나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세입자에 대한 잔소리가 생활의 일부인 사람도 있다. 이를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하려는 사람도 있다. 갓 건물을 샀거나 이것이 일의 전부인 사람들이 있다.
건물주 갑질근절은 워낙 장사를 잘해서 이런 세입자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들게하는 것이다.
건물주가 이상한 사람이면 포기하는게 낫다. 유일한 보물인 건물에 흠을 내려는 사람으로 보는 경우는 파트너가 되지 못한다.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권연구다. 유동인구가 중요하지만 그런곳은 임대료가 올라 이익남기기 어렵다.

도발을 피하기 어렵다면 맞서야 한다. 그래야 직원들도 물러서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나 하나 믿고 따르는 직원들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래야 따른다.

꼭 생기는 일 1.히든 코스트 2.블랙컨슈머 3.현금사고 4.주방의파동

장사, 차별화에 집중하라
그러려면 기존 방식에 젖은 주방식구들과의 마찰은 불가피하다. 
한 동업자가 설겆이에 목숨걸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월향에 미래를 거는 직원이 생겼다. 사장말고 그런 사람이 한 둘 더 있어야 직원이 움직인다.

좋은 재료보다 훌륭한 요리는 없다.

친인척을 들이지 않는다. 직제말고 다른 루트가 생기면 곤란하다.

자율에 맡긴다. 뭘해야 할지 모르는 암중모색을 견딜수 있겠는가?

직원이라기 보다는 월급받는 고객으로 행세하는

사람을 잘라보지 않고는 경영관리는 논하지 말라

매달려야 할 유일한 대상은 고객뿐이다.

그냥 주점인데 한정식집 이상의 서비스와 정성이 있는 곳

장사를 잘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이야깃꾼이다. 명품시장을 보라.

기성의 법칙을 외면하고 성공하려면 남다른 용기가 있어야 한다.

너무 뜨거우면 맛을 모른다. 하동관 곰탕이 뜨겁지 않고 뜨뜻한 정도인 이유다.

월향은 단순 외식, 식품, 라이프스타일이 아니라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지향한다. 나아가 환대벤처(호스피탈리티)를 꿈꾼다.

Part 1 장사, 일단 시작하라
Part 2 장사,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
Part 3 장사, 차별화에 집중하라
Part 4 장사,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Part 5 장사, 접객의 법칙을 찾아라
Part 6 장사, 그래도 해볼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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