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신사역맛집. 난자완스맛집의 불맛좋은 볶음밥 신사역 7번출구 북경반점

질지도 되지도 않게 밥하는게 중요하다. 그걸 웍에 볶으면서 불맛을 입히는건 순전히 기술이다.
해물과 계란의 요술. 삼선볶음밥.
볶음밥을 먹어보고 이집요리솜씨가 믿음직해서 냉채를 포장해달랬다.
해파리냉채와 오향장육

근처에서 20년 넘게 영업중인 세연통증클리닉 직원들이 장부 터놓고 직원식당으로 다니는 이유를 알만하다.

이집 대표메뉴가 난자완스다. 고기경단을 눌러 튀긴뒤에 죽순,버섯,청경채 등과 섞어 볶은뒤에 녹말풀을 푼다. 빼갈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어려서 어른들 따라다닌 기억이다.

탕수육은 고기를 얇게 펴지 않는다. 결 반대로 사각으로 길게 썰어 튀긴다. 씹는 맛이 한결 좋다. 소스에 생강을 얇게 썰어 끓여낸다. 향긋한 생강향이 좋다.

이집 짬뽕이 일품인건 건새우를 듬뿍 넣어 끓여서다. 해물육수에 돼지고기를 더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비율이 어렵다. 해물베이스를 위해 오징어, 홍합을 넣고 끓이는건 다 할줄 아는 거지만 이집에서는 작은 건새우를 듬뿍 넣고 끓인다. 새우탕국물의 시원함은 오징어국물보다 한수 위다. 매운탕은 물론이지만 새우탕만으로도 국물맛은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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