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의 광고같지 않은 광고 '이배재제빵소 김두희 대표,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격려물품 전달'

광주시가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다.

코로나 상황을 생각해서 별도의 전달식을 가지지 않았다며 빵집 사진을 크게 걸어줬다.

많은 음식업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다. 식사대접을 하기도 하고 돈을 내기도 한다. 한 식당에서는 지역권력자들의 친목모임에 3백인분의 불고기를 만들어 보내기도 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운이 좋으면 이렇게 광고 같지 않은 광고 효과를 얻게 된다.

광고효과를 노리고 한 일은 아니지만......

브랜드 관리측면에서는 잘하는 일이다.

주의해야 할 점.

수원의 한 베이커리카페에서 팔다 남은 빵을 푸드뱅크에 기증했다. 그걸 잘하는 일이라고 신문에 실어주던 기자와 사이가 나빠졌다. "00베이커리 유통기한 지난 빵 생색내고 기부"라는 기사로 칼이 되어 돌아왔다. 조심해야 한다. 기부결정도, 유통기한 관리도, 기자관리도.....


이배제빵소 기부에 관한 광주시청 보도자료

https://www.gjcity.go.kr/portal/bbs/view.do?bIdx=300133&ptIdx=22&mId=0203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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