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안산맛집. 양푼비빔밥,바지락칼국수 구봉도입구 배터지는집

양이 엄청나다. 푸짐한 양 못지 않게 맛도 그만이다.

옛날과 다른 점이라면 해물파전이다. 10여년 전부터 주방에 중국분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해물파전이 해물튀김이 되어가고 있다. 이 집만이 아니다. 근처가 다 그렇다. 먼저는 근처의 까치할머니네로 기억한다. 중국식으로 식용유에 튀겨내는 방식은 바삭한 걸 좋아하는 젊은 취향을 위한 것인지도 모른다.

막걸리를 무한정 퍼다 먹도록 하는 풍습도 이제는 이 집만의 미풍으로 남은듯.....몇 군데서 시도했다가 동이 났는지 무료제공이 사라지는 추세지만 이 집은 아직 무료제공이다. 5,60대 아저씨들이 무료 막걸리를 많이 찾는다. 

손님들은 대게 가족단위가 많다. 1인분을 시켜도 커다란 양푼에 가득 나오는 칼국수는 말 그대로 배가 터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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