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대기자가 많아서 청국장을 못먹었다.
대신 아이들에게 차를 돌리는 동안 순두부젤라또를 맛보라고 보냈다. 아이가 옥수수맛이 나왔다며 입안에 넣어 주었다.
순간 아.....탄성이 나왔다. 순두부로 아이스크림을 만들 깜찍한 생각을 한 것도 대단한데 약하게 남는 콩비린내를 가시게 하는 옥수수향. 그리고 은은하게 번지는 옥수수 단맛. 강원도는 옥수수지.....생각은 꼬리를 물고 달려간다.
동화반점 순두부아이스크림은 인근에 카피점이 생겨날 정도로 일대에는 유행이 되간다. 그럴때 선발자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게 옳다. 시장을 확대하고 새롭게 만들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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