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여의도맛집. 63빌딩앞 선착장 이태리 식당 한강경치만큼 훌륭한 토마토돼지고기덮밥과 깔끔한 커피 파라디조

비 오는 날 한강공원. 분위기 좋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다.

63빌딩 앞 선착장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라디조가 있다.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는 물론 치킨까지 있다.

양파와 파프리카를 올리브유에 볶다가 토마토소스와 돼지고기를 넣고 익힌다.

넓은 접시가 아니라 일식 덮밥 그릇에 담아낸다.

파스타소스로도 쓰이는 소스인지 아니면 토마토를 따로 더 넣었는지 토마토향이 푸짐하다.

혼자가 아니면 다른 음식도 먹어 보고 싶다.

왼쪽으로는 한강 경치가 가득하고 오른 쪽으로는 푸른빛이 감도는 실내가 이태리식당으로서는 더할게 없을만큼 좋다.

일어서려는데 점심시간에는 커피가 서비스란다.

아! 커피가 고급이다. 원두가 좋아서인지 베트남 산 로부스터의 구수하다고 표현하지만 텁텁한 맛은 느낄수 없다. 깔끔하다. 신맛이 적당하면 삼키고 나면 침이 나와 입안에 단맛이 도는데 딱 그렇다. 

이 커피 맛 하나로도 파라디조를 찾을 이유가 된다.

여의도에 약속이 생기면 주저없이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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