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양식 민어는 회나 찜과 지리로 먹는 줄만 알았다.
잡어탕이 주메뉴인 이 집에서는 얼큰하게 고춧가루를 풀어 민어매운탕을 끓인다.
고춧가루를 곱게 갈아 쓰는 내공이 느껴진다.
민어뼈국물 맛이 더해져 서더리탕과 다른 맛이 난다.
칼칼하고 시원한 탕국이 밥 말아 먹으면 탄성이 저절로 난다.
반찬으로는 간장게장과 박대구이가 나오는데 박대구이가 별미다.
인기가 좋아 따로 박대만 포장해서 판다.
11시에 문을 열고 3시면 닫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245-1
오이도에는 2호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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