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변에 있어야 할 코발트블루색 카페가 군포시청 후문에 커피마루

커피를 기다리다 나와서 외관 사진부터 찍는다.

안에는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가 좀 미안하다.

햇살이 내리 쬐는데.....지중해 어디쯤 갖다 놓으면 어울릴 것 같은 깔끔한 분위기가 근사하다.

코발트블루를 주색으로 꾸며놓은 인테리어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커피맛은 수준이 높다.

아라비카의 구수한 맛에 산미와 과일향이 나도록 블랜딩을 잘 했다.

비 오는 날 창가 쪽 바에 앉아 커다란 창으로 비를 보거나 안쪽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기에 좋은 자리 배치.

이제부터 절 불러내시려면 군포시청 후문 커피마루 오셔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켜 놓고 전화하세요.

커피가 식기전에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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