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평택맛집. 오성강 위로 뜬 달보러오세요 로스터리카페 아카이브

원두 볶는 장비가 있지만 원두 때문에 가는게 아니다.
창가에 붙은 테이블마다 밖을 내다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오전에 가면 베이커리카페라 해도 좋을만큼 근사한 빵들이 쌓여있다. 
오후에 SNS사진을 보면 남은 빵들이 많지 않다.

오성강 건너는 미국땅이다.
이 강변을 보려면 아카이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타워형 카페 투썸이 있다. 하지만 아카이브는 전망을 계산하고 지은 건물부터가 뷰맛집 역할을 톡톡히 한다.
눈길을 끄는건 음력 만월일 때 오성강 위로 떠오르는 달을 보러 오라는 배너다.

고덕부터 시작해서 아산만까지 흐르는 오성강이 평택일원 최고의 수변휴양지로 탈바꿈 할 것이다. 그 선두주자 아카이브는 일찍 자리잡은 집이다.

인근 창대리 논바닥이 웬만한 평택 시내 대지보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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