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맛집. 고덕 호두명가

동서로 난 이 길가에 호두명가는 주목받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뒤로는 삼성전자 고덕캠퍼스가 서고 앞으로는 오성강 주변에 캠핑장, 카페들이 들어서고.....밀려드는 인파로 외려 눈길을 받지 못하게 된 집이다.

팔순 할머니 혼자서 만드시고 파시고 척척이시다.

많이 달지 않고 호두가 크게 들었다.

반죽에서 나는 옛날식 배합의 느낌이 친숙하다. 오늘은 조금 짜다. 팥앙금은 소금반죽이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