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안양맛집. 명학역 화상 중국집 소선 재료를 작게 잘라 볶아서 물이 생기지 않는 짜장이 가능하다

탕수육과 동파육이 별미라는데 짜장을 주문했다.

재료를 작게 썰어 볶은 후에 춘장을 넣고 볶으면 면을 먹는 동안에 물이 흥건해지는 짜장면이 되지 않는다. 옛날짜장집 중에는 크게 썰어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다. 먹는 동안 채소 안에 든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물이 흥건해지는 것이다.

소선은 불의 신이라는 뜻이란다. 불을 잘 다룰 거라는 은근한 믿음.

부드러운 풍미를 만드는 짜장은 기본에 아주 충실하다. 가는 면도 맛을 더하는 일등공신이다.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최병렬 대표 단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