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 갈비탕보다푸짐한 영양돌솥밥 녹차돼지갈비정식 산본로데오 이학갈비

돌솥밥 뚜껑을 열면 밤,고구마,버섯,콩이 큼직하게 들었다.

눈앞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무,시래기 등 4색나물이 담긴 접시.

소고기장조림에 북어, 오징어젓....작은 뚝배기에 된장찌개....고기 먹을 때 나오는 샐러드도 나와있다.

갈비탕이 1만6천원인데 영양돌솥밥이 1만8천원이니 먹어 본 사람은 이쪽을 택한다.

손님과 마주할 때 미리 예약해 놓아야 먹을수 있다.


녹차돼지갈비정식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손님을 모시기에도 충분하고 작은 모임을 갖기에도 적당하다.
기름을 걷어내 잘 정리한 돼지갈비가 달지도 않아 맛있다.
새롭게 교체한 가는 눈을 가진 그물망 불판을 자주 갈아주는 것도 고맙기만 하다.

2025년 4월 1인 23,000원으로 나오는 반찬들을 생각하면 가성비 높은 셈이다.
명이나물, 가오리무침 등 수준 높은 찬들이 입맛을 당긴다.
고기를 먹은 뒤에 고르는 냉면이나 된장찌개도 허술하게 내지 않는다.

매장을 둘러보면 나이 든 사람들이 많다. 이 동네 노인들의 경제수준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

처음 이 매장 자리에 골프연습장이 들어 설 때 같이 투자해 지분을 갖춘 이학갈비는 넓은 매장 외에도 50여 평이 넘는 공간을 [담소방]이라는 이름으로 식사 후에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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