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농장직영점.
식탁위에 물도 예사롭지 않다. 상황버섯물이다.
주문하고 나면 산양삼과 흑염소진액을 먼저 내준다.
보양식 먹으러왔다는것이 실감난다.
수육이 아닌 탕에서 고기를 건져내어 비빔장에 찍어 먹는건 어려서 배운 방법이다.
상황추어탕에는 돼지수육을 쪄내 맛보기로 내준다.
실하게 차려 내는 반찬들에 만족하지만 마주 앉은 보양식 애호가는 "이 집에는 탕을 먹으러 오거든...그런데 반찬이 너무 과해. 반찬 안 줘도 좋으니 그 돈으로 고기나 몇 점 더 넣어주면 좋겠어"라는 푸념을 듣고 동감했다.
이 집에서 밥만 먹고 가는 건 초보손님이다.
옆에 마련된 휴게공간은 떡집에서 차린 안테나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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