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시흥맛집. 숯불소고기식당 밤새먹소 목감직영점

밥이 맛있는 건 갓 도정한 쌀을 쓰기 때문이다. 육회비빔밥에 비벼도 묵사발에 말아서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밥. 더구나 우렁된장찌개와 함께 먹는 쌀밥 한그릇은 모든 걸 다 잊게 한다.

이렇게 좋은 고기를 이렇게 홀대하는건 문제있다. 아무리 바빠도 남대문시장 좌판에서 보리밥 주듯 하다니.....아깝다. 

숯불고기집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피아노불판 중에서도 가장 촘촘한 걸 골랐다. 먹는 사람은 좋아도 주인입장에선 돈이 꽤 들어가는 장비다.

점심특선은 아무리 봐도 돈이 남을 수 없는 구성이다. 그런데도 주말에도 강행하는 건 꽤 큰 도박이다.  

다양하게 구성한 세트메뉴들 외에도 캠핑가서 구워먹는 캠핑세트도 있고, 선물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일단 먹어 본 사람이 '다음엔 식구들 하고 꼭 와야지'하는 마음을 먹게 만든다. 절반은 성공한 셈인데.....체인점으로 급속하게 번져가고 있으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