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시장 사거리 약국이 문을 닫고 통신대리점이 문을 열었다.
근처에는 편의점이 없다. 여름 편의점 매출 1위라는 얼음팩음료를 살 곳이 없다.
화서스타필드에 사람이 터져나갈 정도로 많다는 소릴 듣는 주말. 산본시장은 비가림 시설 탓인지 열기가 보통이 아니다. 스타필드에도 옷가게 보다는 식음료 매장에 손님이 더 많다는 보고를 들었다.
남대문시장에 여름이면 인기를 끌던 냉차장수가 생각났다. 편의점이 있다면? 냉차장수가 있다면 산본시장을 놀이터 삼아 거니는 손님들을 볼수 있을까?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