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넷안양맛집. 시장바닥에서 받은 화려한 곁차림 평촌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회센터

여름이라 조심스러워선지 손님은 많지 않다.

하지만 2층 회센터에는 단체손님들이 꽤 많다.

두어사람이 마주 앉은 테이블부터 작은 모임까지 회센터는 왁자지껄한 환대의 공간이다.

멍게, 샐러드, 전복 같은 기본 곁차림이 올라오고....한바탕 술잔이 오가며 분위기가 뜬다 싶을 때 화려한 두번째 차림상이 오른다. 새싹삼이 눈길을 끈다. 앙징맞은 김초밥, 황금색 왕도....색상을 맞추려고 대추까지 올렸나 보다.

튀김까지 올라오고 나면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매운탕이 오르고.....잔을 정리할지 아니면 한 병 더 시킬건지......나는 주저없이 흰쌀밥에 서덜탕 국물을 부어 말아먹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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