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로데오 롯데리아 옆쪽에 있다.
다양한 음식메뉴 배너가 없었다면 그저 그런 무인편의점인가 하고 지나쳤으리라.
신라면 부터 일본 삿포로 쏘유라면까지 있다. 그것도 2500원에 결재하고 꺼내서 셀프라면기에 삶아 먹고 갈수 있다.
전주비빔밥, 제육덮밥 등 편의점 간편식이 다 올라와있다.
캔커피부터 자몽티 같은 병음료들도 다양하다.
라면이 삶아지는 3분20초 동안 가게 안을 둘러보며 생각해보니 편의점에서는 이렇게 끓여서 먹고 갈 수는 없다.
할머니 한 분이 젊은이들을 데리고 들어 오신다. "난 여기서 쉬는게 참 좋아. 치킨도 먹고 가기도 하고....이런데가 있다는 거 몰랐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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