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미나리, 감자를 끓인 물에 얇게 썬 고기를 살짝 익혀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다.
채소와 고기가 우러난 국물에 국수를 삶아 먹고....
한국사람은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 먹어야 잘 먹었다고 한다.
가족 외식메뉴 중 추천 순위가 높은 이유는 엄마의 만족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재료 준비하고 설겆이 하는 번거로움은 없애면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조리과정은 가족이 둘러 앉아서 보기 때문에 엄마는 자신이 해먹였다는 뿌듯함을 느끼에 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그럴듯하다.
등촌이 경쟁 프랜차이즈 보다 오래 명성을 유지하는 이유는 시스템을 깨지 않는 한 지점의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해주기 때문 이라는 말이 있다.
기본 재료는 본사가 엄선해 공급하는 재료를 쓰지만 어느 지점은 생면을 쓰기도 하고 어느 지점은 시원한 20곡미숫가루를 제공한다.
신림점은 밥을 주방에서 볶아준다. 테이블에서 직접 볶으면 강한불에 태우거나 누룽지를 만들어 먹게 된다. 신림점은 중불에서 수분을 날리고 다진 채소와 달걀을 밥알과 잘 어울리게 시간을 들여 볶아낸다. 따로 떠 놓았던 국물을 얹어 먹는 볶음밥은 금강첨화.
산본점에서는 죽처럼 만들어 먹는다는데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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