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만두 품절 전에 도착하려고 조바심을 내면서 시장에 들어선다.
멀리서 8남매만두 줄이 길게 늘어선걸 보면 짜증이 확...이게 뭐라고 이걸 먹자고 줄을 서있어야 하나...
막상 줄이 줄어들어 가게 앞에 서서 안을 들여다보면 입을 다물고 조용해진다. 2개의 튀김솥에서 연신 튀겨지고 고기와 김치만두는 찜기에서 익고 있다. 그 사이 두 사람은 만두를 빚고 한사람은 꽈배기를 빚고 있다. 너무 진지한 표정들이다.
상하이 성젠바오라는 만두도 이 집 만두만 못할 것 같은데...
이재명표 민생지원금이 시행되자 시장상인들은 기회를 놓칠세라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하지만 8남매만두만 옛가격을 그대로 받는다.
댓글
댓글 쓰기